아기랑 떠나는 여행, 짐 싸기부터 막막하죠.
“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, 저것도 없으면 불안해서...” 결국 캐리어는 한가득!
하지만 실제로는 아기 짐의 20~30%는 현지에서 전혀 안 쓰는 경우가 많아요.
이 글에서는 많은 부모들이 공감한 필수템 vs 불필요템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✅ 아기 여행 필수템 리스트
아기와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아이템들은 실제 상황에서 바로바로 쓰이는 것들입니다.
비행, 숙소, 외출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한 핵심 리스트입니다.
👶 기저귀/위생
- 기저귀 (하루 평균 5~6장 기준 + 여유분)
- 물티슈 (건티슈, 일반 물티슈 각각)
- 휴대용 기저귀 갈이 패드
- 비닐봉투 (기저귀, 오염된 옷용)
🍼 수유/식사
- 젖병, 분유, 보온병
- 빨대컵 or 빨대 달린 물통
- 이유식 파우치 or 진공팩
- 이유식용 스푼, 턱받이
🧸 외출/수면
- 유모차 or 아기띠 (상황에 따라 둘 다)
- 얇은 담요 or 속싸개
- 여벌 옷 2~3벌 (기후 고려)
- 수면용 애착 인형 or 노리개
💊 응급/기초의약품
- 해열제(시럽형), 체온계
- 상처용 밴드, 연고
- 보습제, 자외선 차단제
❌ 챙겼지만 안 쓰는 경우 많은 불필요템
아기를 위해 챙겼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, 현지에서 대체 가능한 아이템도 많습니다.
🚫 실제 여행에서 자주 안 쓰는 물품
- 많은 수의 장난감: 1~2개만 있어도 충분, 대부분 새 환경 자체가 자극
- 수유 쿠션: 부피 크고 사용 빈도 낮음
- 전기포트: 대부분 숙소에 구비
- 다량의 아기 간식: 현지 마트에서 구매 가능 (식성 맞는 것만 사는 게 현명)
- 수건 여러 장: 숙소에서 제공되는 걸 사용하는 편이 편리
- 기저귀 너무 많이: 현지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면 공간 절약
🎯 짐 싸기 실전 꿀팁
🧳 소분 포장 & 지퍼백 활용
- 하루 단위로 기저귀/옷/수유세트 등을 세트로 지퍼백에 포장
- 이유식, 분유 등은 작은 용기에 나눠 담기 추천
✏️ 체크리스트 작성 후 ‘우선순위 3단계’ 분류
- 1순위 (매일 100% 사용): 무조건 챙긴다
- 2순위 (쓰일 수도 있음): 공간 여유 있을 때 챙김
- 3순위 (불확실): 뺄 수 있는 후보로 표시
🧼 위생 키트는 무조건 손 닿는 곳에!
- 기내, 식당, 숙소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휴대용 가방에 따로 정리
🏁 결론: 짐을 반으로 줄여야 여행이 두 배 편해진다
아기랑 여행은 짐 많다고 편한 게 아닙니다.
진짜 필요한 것만 똑똑하게 골라 챙기면, 이동도 빠르고 스트레스도 줄어들어요.
불안해서 챙긴 짐이 결국 짐이 될 수도 있다는 점!
이제부터는 필수템 중심의 ‘실속 짐 싸기’로 여행을 더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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